재래시장
사조해표, ‘순창궁’으로 명품 장류시장 진출
뉴스종합| 2011-02-08 10:41
사조해표가 국내산 햅쌀, 발아콩, 3년 묵은 천일염 등 최고급 원료만을 사용해 만든 명품 장류 브랜드 ‘순창궁’을 새롭게 선보인다. ‘순창궁’은 사조그룹이 지난해 12월 순창군에 총 사업비 450억원을 투자해 준공한 사조순창 공장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장류 브랜드다. 사조해표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순창궁’을 통해 장류 전문회사로서 성공적인 안착과 동시에 브랜드 파워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매출 확대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사조해표 ‘순창궁’은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우리햅쌀 고추장’, ‘발아콩 메주된장’, ‘발아콩 12가지 양념쌈장’ 3종을 출시한다. ‘순창궁 우리햅쌀 고추장’은 국내 최초로 전제품을 2010년산 우리햅쌀로만 담가 찰지고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또 자연상태에서 햇볕에 바짝 말린 태양초를 사용해 칼칼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발아콩 메주된장’과 ‘발아콩 12가지 양념쌈장’은 0.1~0.5㎜ 싹을 틔운 발아콩을 사용해 일반 콩으로 만든 장보다 훨씬 더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특히 발아된 콩은 소화율도 좋을 뿐만 아니라 콩이 발아되기 전보다 영양분이 훨씬 더 높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장류 3종은 장을 담글 때 가장 중요한 물과 소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소금은 정제염 대신 전남 신안산 3년 묵은 천일염을 사용했으며, 물은 섬진강 유역의 천연암반수를 사용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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