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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네이버톡’ 출시...카카오톡 잡을까?
뉴스종합| 2011-02-16 15:18
네이버가 ‘카카오톡’이 장악한 무료 메신저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NHN(대표 김상헌)은 16일 유무선 통합 메신저 ‘네이버톡’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톡은 모바일, 데스크톱, 웹 어디서나 원하는 방식으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 데스크톱 버전으로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가 외출을 하더라도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실시간 대화가 어려울 경우에도 오프라인 메시지로 저장되기 때문에 이후에 접속했을 때 이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또 블로그, 미투데이, 네이버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들이 대화 상대에 자동으로 추가된다. 기존의 웹 메신저에서만 가능했던 파일 송·수신도 네이버 N드라이버와 연동해 모바일에서 가능해졌다. 블로그, 미투데이의 업데이트 소식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톡’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앱과 PC용 앱을 한꺼번에 선보였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페이지 mobile.naver.com/application/talk.nhn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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