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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임직원 입학자녀에 축하 선물
뉴스종합| 2011-02-20 13:03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올해 초ㆍ중ㆍ고교에 진학하는 임직원의 자녀 650명에게 입학 축하 선물과 편지를 보냈다.

2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임직원 자녀 중에서 입학을 앞둔 초등학생에게는 크레파스, 필통 등 학용품을, 중ㆍ고등학생에는 가방을 축하 선물로 보냈다.

이 부회장은 임직원 자녀의 이름과 장래희망을 미리 파악해 꿈을 격려하는 내용의 편지도 함께 부쳤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을 둔 이 회사 특수영업팀 김영균 차장은 “19일 집으로 선물이 도착해 깜짝 놀랐다”며 “장래희망을 격려해주는 편지 한 통과 크레파스가 화가가 꿈인 딸에게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임직원 자녀들에게 입학선물을 보냈다가 전북 전주에 사는 임직원 자녀 곽민혁 군에게서 “피아노 연주를 들려 드리고 싶다”는 감사편지를 받고 같은 해 3월 곽 군의 집을 직접 찾아가 피아노 연주를 들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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