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김현정, 비스트와 손잡고 2년6개월만에 컴백
엔터테인먼트| 2011-02-24 08:26
‘파워보컬’ 김현정이 돌아왔다.

‘그녀와의 이별’ ‘멍’ ‘혼자한 사랑’ ‘단칼’ 등의 히트곡을 가진 김현정이 2년 6개월만에 디지털 싱글 ‘1분 1초’를 발표했다. 김현정은 그간 못다했던 노래에 대한 열정과 자신의 가치를 십분 드러낸다는 각오다.

이번 ‘1분1초’는 정규 5집 수록곡 ‘단칼’의 작곡가 ‘minuki’와 다신 손잡은 곡이다. 피아노와 스트링으로 시작되는 노래는 중반 이후 김현정 특유의 파워보컬과 함께 신나는 댄스곡으로 변신한다.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작곡가 ‘minuki’는 “2년 이상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김현정은 더욱 강해져있었다. 최근 창을 따로 배우기도 할 만큼 그는 이번 음반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분명 다양한 연령대가 두루 공감할 노래, 발라드와 댄스의 묘한 감정 구도를 절묘히 소화하며 훌륭한 결과를 내놓았다”라고 말했다.

최근 갸름해진 얼굴의 V라인과 몸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김현정은 운동으로 성량을 높이고 다이어트까지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홍동희기자@DHHONG77

my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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