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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기 상임위원에 김충식 전 동아일보 기자-양문석 현 상임위원
뉴스종합| 2011-03-02 16:46
민주당이 2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으로 양문석 現 방통위 상임위원과 김충식 경원대 교수(前 동아일보 기자)를 내정했다.

민주당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전병헌 정책위의장과 문방위원, 원내부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방통위원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 6명에 대한 무기명 표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당은 선정위 표결 결과를 4일 최고위원회에 보고, 인준을 받은 뒤 국회 본회의에 추천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두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14년까지 3년 동안이다.

여당 몫 상임위원 자리에는 양휘부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방석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양유석 청와대 방송정보통신비서관,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 신용섭 전 방통위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연임 가능성이 유력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날 국회 교육ㆍ사회ㆍ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연임 통보를 받았는지 여부를 묻는 정장선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통보를 받은 바 없고, 연임을 하고 싶다 아니다 여부를 말할 입장도 아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의 임기는 이달 25일 만료된다.

<최상현 기자@dimua> 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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