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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상반기 신규채용 ‘훈풍’
뉴스종합| 2011-03-04 11:33
삼성·LG·한화 등

신입공채 본격 돌입


계절적으로는 꽂샘추위가 남아있지만 취업시장엔 완연한 봄이 왔다.

삼성그룹을 비롯해 한화와 LG CJ 등 대기업이 상반기 공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계열사별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낸 삼성그룹을 비롯해 LG전자 한화그룹 CJ그룹 등 대기업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서고 있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계열사별 신입사원 입사지원서를 14일까지 접수한다. 한화그룹도 한화화약 한화무역 한화건설 대한생명보험 등의 계열사 전 부문에서 세자릿수 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키로 했다.

CJ그룹은 글로벌ㆍ법무ㆍ마케팅 등의 부문과 계열사 각 부문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인턴사원과 함께 모집한다.

LG전자 역시 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ㆍ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ㆍ한국마케팅본부 등에서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이 밖에 IBK 기업은행은 일반ㆍIT 분야에서 신입직원을 16일까지 모집 중이며, 대우건설 역시 플랜트ㆍ토목ㆍ건축ㆍ경영지원 등 전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김영상 기자/y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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