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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폭설피해 복구지원비 2억여원 전달
뉴스종합| 2011-03-30 11:23
새마을금고연합회(회장 신종백)는 지난달 동해안에서 발생한 폭설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들의 복구사업을 돕기 위해 성금 2억여원을 29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모금은 새마을금고가 지역협동조합으로서 우리 민족고유의 상부상조와 환난상휼의 전통을 계승하고 이웃의 슬픔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연합회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졌다.

신종백 회장은“새마을금고는 서민·중소기업·자영업자·여성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폭설피해지역 돕기 성금모금도 취약계층과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전국 새마을금고인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 태안특별재난지역 피해이재민과 태풍 ‘나리’ 피해이재민 및 천안함 유가족 돕기에도 7억 9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지원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는 현재 전국 1478개 금고에 자산 90조원, 거래자 1600만여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지역서민금융기관이다.

<오연주 기자 @juhalo13>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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