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李 대통령, 5월 21~22일 도쿄 한일중 정상회담 참석
뉴스종합| 2011-04-15 16:00
이명박 대통령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대신과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오는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한ㆍ일ㆍ중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들은 그간의 3국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동북아정세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문제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19일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제5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에서 협의된 ‘동일본 대지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난방지 및 원자력안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한ㆍ일ㆍ중 3국은 지난 2008년부터 ‘아세안(ASEAN)+3’ 회의와는 별도로 3국내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12월 일본 후쿠오카, 2009년 10월 중국 베이징, 2010년 5월 한국 제주에서 3차례 3국내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양춘병기자@madamr123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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