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전세계 10병뿐인 ‘2011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 38년’ 위스키는?
뉴스종합| 2011-04-18 07:40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오는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2011 발렌타인챔피언십’ 개최를앞두고전세계적으로단 10병만 선보이는 ‘2011 발렌타인챔피언십블렌드 38년’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는 발렌타인과 골프의 장기적인 관계를 지속하면서 두 분야의 열정과 전문성을 공유하기 위한 상징적인 제품으로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우승자가 직접 블렌딩에 참여해 만들어 더욱 의미를 더하는 제품이다.

올해는 전년도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우승자 ‘마커스 프레이저’와 발렌타인의 5대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발렌타인 역사상 마스터 블렌더 이외의 사람이 제품의 블렌딩에 참여하는 일이 극히 드물 뿐 아니라, 그 해의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제품이기에 더욱 희소한 가치를 가진다. 

특히 올해의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는 발렌타인이 선보인 제품 중 가장 최고 연산 제품으로, 38년 이상의 원액이 사용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지난해 우승자인 마커스 프레이저는 “발렌타인의 시그니처 증류소인 ‘글렌버기 증류소’를 직접 방문해 발렌타인의 블렌딩을 책임지는 마스터 블렌더와 함께 직접 블렌딩에 참여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는 한정 생산되는 각각의 병에 고유 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그 중 한 병은 오는 28일부터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 클럽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유러피언 투어 대회인 ‘2011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우승자에게 수여된다. 한병은 발렌타인 챔피언십 오프닝 갈라디너의 경매 행사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 가고 있다.

프랭크 라뻬르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를 통해 2011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기념하고, 그 의미와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세계적인 대회인 유러피언 챔피언십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펼쳐 한국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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