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혹시 나도 ‘사무실 증후군’?
라이프| 2011-04-19 07:02
직장 여성들 중에 허리가 아프거나 엉덩이 뼈가 아파 병원에 자주 가는 이들이 많다.

여성들이 흔히 걸리는 이 병은 자세를 바르게 앉지 않고 다리를 꼬거나 나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으면 생기는 이른바 ‘사무실 증후군’이라고 중국의 경화시보(京华时报)가 18일 보도했다.

중국 청화대학(清华大学)부속병원 보건부원장 유박사는 사무실 증후군은 직업과 관련돼있으며 오랫동안 바르지 못한 자세로 책상에 컴퓨터를 하며 앉아 있으면, 척추가 부담을 느끼고 꽁무늬 뼈가 아파오는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또 장시간을 출퇴근하는 여성들은 대개 구두를 신어 무게중심이 앞으로 치우쳐 척추가 부담을 느끼고 좌골신경이 아파온다고 전했다.

유 박사는 사무실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일을 하면서도 매시간 한번씩은 일어나 야외에 나가 움직이기 ▲매일 아침 일어나 발 뒷꿈치로 걷기 ▲바닥에 엎드려 복부를 땅에 밀착시킨 뒤 머리와 두 다리를 들어올려 왔다갔다 해주기 ▲올바른 자세로 숙면 취하기 등을 실천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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