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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무선랜 접속 이용자 안전수칙 당부
뉴스종합| 2011-05-04 10:27
최근 구글과 애플이 스마트폰과 PC의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를 와이파이 망을 통해 수집한 사실이 알려지고, 가짜 무선공유기(AP)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무선랜(Wi-Fi) 접속시 이용자들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방통위는 이용자가 무선랜 이용시 ▷ 무선공유기 사용시 보안기능 설정하기 ▷ 무선공유기 패스워드 안전하게 관리하기 ▷사용하지 않는 무선공유기는 꺼놓기 ▷제공자가 불명확한 무선랜 이용하지 않기 ▷보안설정 없는 무선랜으로 민감한 서비스 이용하지 않기 ▷무선랜 자동접속 기능 사용하지 않기▷무선공유기의 SSID를 변경하고 숨김 기능 설정하기 등 7대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방통위는 또 제공자가 불명확한 무선랜은 이용하지 않고, 무선랜 이용자 자신이 직접 암호를 설정하여 이용해 사설 무선공유기나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이 제공하는 암호화 및 인증 기능이 강화된 보안AP(자물쇠 표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개방된 곳에서의 무선랜 이용시 중요 개인정보의 입력은 자제하고, 보안인증서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메시지를 보면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며, 스마트 단말 등을 이용한 금융거래처럼 중요 정보가 송수신될 경우에는 3G 통신망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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