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전경련, 한전 협력사에 ‘상생’ 경영컨설팅 서비스
뉴스종합| 2011-05-04 13:38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애로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패키지형 경영컨설팅’을 올해 하반기부터 제공키로 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정병철)와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쌍수)는 4일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 권동열 전경련경영자문단 위원장, 김종호 한전 관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의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패키지형 경영컨설팅 및 교육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한전과 협력업체가 해외 동반진출을 본격 추진하는 시점에서 산업기계, 플랜트 등 시장개척 경험이 풍부한 종합상사 출신의 전직 대기업 CEO 및 임원들은 직접 협력 중소기업에 경영자문을 해 줄 계획이다. 이는 전경련의 기업들 동반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인 셈으로,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이라는 평가다.

특히 한전은 연구개발(R&D) 지원, 생산자금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업체를 지원하고, 협력센터는 경영전략, 마케팅 부문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등 동반성장 사업 성과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