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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산업 경쟁력↑, 産學官이 뭉쳤다
뉴스종합| 2011-05-05 08:54
미래 성장의 주춧돌 중 하나인 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관(産學官)이 손을 잡았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지난 4일 경기대학교, 대진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경영컨설팅협회 등 5개 기관과 디자인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 경기대학교 디자인비즈니스교육특성화사업단 박용원 단장, 대진대학교 대진혁신디자인센터 김윤배 센터장, 중앙대학교 디자인경영센터 정석길 센터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유니버셜디자인연구소 신상영 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기술지원, 디자인교육시설, 정보ㆍ자료, 디자인마케팅지원, 전문인력교류 등 디자인 인프라시설을 중심으로 디자인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센터는 이번 권역별 사업집중과 연계를 통해 지역별로 디자인 진흥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고 지원역할을 담당해 디자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각 기관의 회원사, 교직원 및 대학생은 경기중기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고, 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다양한 디자인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지역의 디자인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예정이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는 “이번 협력은 4대 권역별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과 디자인 네트워크의 구축을 통한 상호 협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도내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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