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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파칭코 업계도 절전 동참
뉴스종합| 2011-05-05 10:46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일본에서 올 여름 심각한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파칭코 업계가 7~9월 윤번 휴업을 실시해 절전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전역의 파칭코 체인스토어협회 등 5개 단체는 도쿄전력 관내에서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에 25% 전력을 삭감한다는 방침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각 지점은 월 3회이상 평일 윤번제로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외관 조명이나 자판기 소등, 실내온도 2도 상향 등을 통해 13%이상 전력 소비를 줄일 방침이다.

앞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는 파칭코 업계에 “전력 낭비가 심각하다”며 지적한 바 있다.

<천예선 기자 @clairebiz>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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