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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봄 황사 발생...예년 절반 수준
뉴스종합| 2011-05-06 14:19
중국에서는 올해 봄철 황사가 6차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인민일보는 6일 중국 국가기후센터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에서의 황사 발생 빈도에 대해 조사했다.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총 6차례의 황사가 발생했고 이는 11.5차례 발생했던 예년 평균의 절반 수준이라고 보도다.

중국에서 올해 유난히 황사가 적은 이유는 찬 공기가 발달하지 않아 황사 발원지인 북부지역의 초목이 일찍 생장한 것이 요인이 됐다. 녹지가 우거지며 모래를 덮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국가기후센터는 황사 발생이 점차 감소하다 이달 말께 소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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