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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홍초를 마시다
엔터테인먼트| 2011-05-09 10:48
전지현이 홍초를 마신다.

대상 청정원은 9일 “청정원 마시는 홍초의 새 모델로 영화배우 전지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청정원 측은 “홍초의 효능을 나타내는 키워드인 ‘동안’이나 ‘몸매관리’ 등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전지현의 이미지가 제품 구매층으로부터 많은 공감대를 얻을 것이라는 점이 모델 발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아메리칸 진 캐주얼 브랜드 ’게스’의 모델로 발탁되며 여전한 미모와 몸매를 선보였던 전지현이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이후 CF퀸으로 장기집권하던 때를 지나 영화나 드라마로의 활동은 뜸해진 전지현이지만 데님 모델로 다시 돌아온 전지현은 여전히 전지현이라는 이름이었다. ’청바지 여신’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길 만큼 무수한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몸매의 대명사인 만큼 이번 홍초 CF도 이 같은 이미지를 한껏 발휘한다. 

지난 2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마시는 홍초 CF는 뉴욕 패션가 모델들과 일본 운동선수들이 각각 홍초에 열광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전지현의 경우 할리우드 활동 등으로 글로벌 이미지까지 확보하고 있어 ‘세계인의 홍초’라는 이번 홍초 광고의 콘셉트를 전달하기에 적역이라는 후문이다.

청정원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마시는 홍초가 지향하는 ‘월드와이드 바디체인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광고에 등장하는 프로들처럼 누구나 홍초를 통해 몸매관리, 피부미용, 건강관리, 체질개선 등의 ‘바디체인지’를 이루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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