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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G마켓, DHL과 국내 중소 상인 해외 수출 돕는다
뉴스종합| 2011-05-09 11:49
옥션과 G마켓이 DHL익스프레스 코리아와 손잡고 국내중소상인의 국제 배송 지원에 나섰다. 11일옥션과 G마켓은 이베이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9일 배송 파트너십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이베이 판매자에게 DHL익스프레스와 DHL국제우편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배송 파트너십이 본격적으로 발효되면 국내 이베이 판매자는 DHL익스프레스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최대 15일까지 소요되던 국제 배송 시간을 1~2일 정도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또 판매자의 월별 발송건수에 따라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을 수도 있다. DHL국제 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세계 220개 국가 및 지역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국제 택배 운송을 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는 이달중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박주만 옥션 G마켓 대표이사는 “국내 중소기업을 비롯해 각종 브랜드 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해외 수출 지원을 다각화 하고 있는 상황에서 DHL익스프레스와 같은 세계적인 특송 기업과 함께 판매자들의 해외 무역을 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DHL국제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판매자는 옥션과 G마켓이 운영하는 CBT 홈페이지(http://www.ebay.co.kr/)를 찾아 해외 배송 메뉴에서 DHL 고객번호 개설을 신청하면 된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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