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미술로 감성 키우고 영어로 지능개발
뉴스종합| 2011-05-12 10:13
현대인에게 영어는 살아가는데 필요불가결한 요소다. 영어는 거의 모든 시험에서 평가의 기준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입학시험, 유학시험, 승진시험, 공무원 시험 등 모든 시험에는 반드시라고 할 만큼 영어과목이 붙어 다닌다.

그런데 사회의 변화 속도가 빠르다 보니 영어교육 시기도 낮아지고 이런 환경에 적응 하기위해 조기 영어교육 시장의 수요도 점전 더 커지고 있다. ‘미술영어’란 창업 아이템이 대박을 예고하는 이유다.

미술영어는 3~7세의 영유아 시기에 미술을 도구로 영어를 가르친다. 미술을 통해 감성도 개발하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도 형성시키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시키는 목적을 달성하는 새로운 방식의 유아 영어 사업이다.

단순한 반복 학습보다는 미술품에 대한 감상을 대화로 나누고 각종 미술 소품을 활용한 상황들을 개발된 영어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국내 또는 교포 영어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한 반당 5~6명 정도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한다.

유아 영어교육 시장은 대부분 5~7세를 위주로 하고 있는데 비해 미술 영어 학습프로그램은 3세까지도 영어 학습이 가능하게 돼 있어 치열한 영유아 영어 학습시장에 영향을 덜 받는다.

미술영어의 학습 프로그램은 미술 주제에 대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그림그리기, 미술 기법 등에 대한 자율 학습형식 등으로 영어를 습득시킨다. 모든 프로그램이 학습 매뉴얼에 의해 진행됨으로 연령이 낮은 영유아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고 효과도 높다. 영어조기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빠르게 요청되고 있고 교육기관이 폭 넓지 못한 환경에서 새로운 학습법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다.

창업을 위한 점포규모는 클수록 좋으나 입지나 상권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건물 2, 3층에 입점하는 것이 좋고 표준모델로 약 40평(132㎡ )이 적당하다. 비용은 40평 기준으로 인테리어 4000만원, 점포내부 집기 1000만원에 교재구입비와 홍보비 등 총 5500만원 정도다.

교육사업은 교육효과가 가장 중요하지만 운영자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교사관리, 그리고 운영능력이 성패를 좌우하는 업종임을 잘 알고 시작해야 한다. 창업시 교육사업의 특성상 점포의 위치가 중요하므로 점포 결정시 상권조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보통 창업시까지 2개월 정도 소요되므로 예비비를 여유있게 준비할 필요가 있으며 교육사업은 좋은 교사를 채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미술 영어에 적합한 자질을 갖춘 교사확보에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한다.

창업에 앞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는 칭찬나라 큰나라 칭찬나라 큰나라 www.chingchanmall.com, 아토리 www. artory.co.kr, 김봉권 영재미술영어 www.youngze.com 등이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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