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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구미 전산재해복구센터 성능 업그레이드
뉴스종합| 2011-05-12 10:28
기술보증기금은 화재,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업무 정상화를 가능하게 하는 전산재해복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12일 오후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DR(전산재해복구)센터에서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고순동 삼성SDS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복구시스템 2단계 개통식을 가졌다.

기술보증기금은 본점 주 전산센터와 동급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복제할 수 있는 솔루션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시 데이터 손실 없이 신속한 업무 정상화가 가능토록 했으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3시간 이내에 업무가 복구될 수 있도록 했다. 삼성SDS는 시스템을 구축 및 위탁 운영한다.

김기홍 기술보증기금 IT전략부 부장은 “기보는 최신 인텔리전트 본점을 신축해 한층 강화된 전산실을 구축했으며, 원격지에 최고 성능의 재해복구시스템을 개통함에 따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남현 기자@airinsa>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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