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자동차의 날, 이동호 동희정공 회장 등 35명 포상
뉴스종합| 2011-05-12 13:43
자동차의 날을 맞이해 이동호 동희정공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김승일 기아자동차 수석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35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받았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등 정부 인사와 함께 권영수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 손동연 한국지엠 부사장,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부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기섭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자동차 업계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동호 회장은 은탑산업훈장을, 김승일 수석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송학성 대동하이렉스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한국지엠 조건도 전무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35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받았다.

안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 자동차산업이 양적 성장과 함께 품질면에서도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한미, S-EU FTA를 계기로 한국 자동차 업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영수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도 “세계 자동차 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한발 앞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자동차산업인의 사기진작을 목표로 제정한 날이며 자동차산업이 수출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일로 선정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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