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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LG‘5월 최강’롯데 잠재웠다
엔터테인먼트| 2011-05-23 10:53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2일 잠실 롯데전에서 폭발적인 타력에 힘입어 ‘5월 최강팀’ 롯데를 꺾고 7-4로 주말 2연전을 독식했다.
LG는 이날까지 24승 17패를 기록,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롯데는 지난달 말부터 이어온 ‘위닝시리즈’ 행진을 6에서 마감했다.
LG 타선은 먼저 3점을 내줬지만 이병규(37) 조인성(36) 박용택(32) 등 30대 베테랑 트리오가 맹활약하고, 박경수 이택근 정성훈도 롯데 마운드를 잠재우면서 역전승리를 거뒀다. 최근 달아오른 LG의 방망이는 3,4점 정도의 열세는 순식간에 뒤집을 정도로 힘이 붙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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