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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비켜” 델 초슬림 노트북 출시...얼마나 얇길래
뉴스종합| 2011-05-24 15:01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도, 노트북도 다이어트가 한창이다. 노트북 중에서는 애플의 맥북에어와 삼성전자의 센스9 시리즈가 대표적인 초박형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IT기업 델(Dell)이 합세했다. 델 인터내셔널(이하 델 코리아)이 24일 동급 사양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15인치 노트북 ‘델 XPS 15z’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델 XPS 15z는 두께가 24.68mm로 현존하는 가장 얇은 15인치형 노트북이다.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anodized aluminum) 재질 및 레이저 식각 패턴으로 처리한 외관이 돋보이며, 다이아몬드 커팅 로고와 은빛 색상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팜레스트(노트북 하단의 손을 올리는 부분)는 다크 그레이 마그네슘 합금으로 처리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초박형 노트북으로 출시됐으나 사양은 더 강력해졌다는 것이 델 코리아의 설명이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2세대 코어 i5/i7을 탑재했으며 엔비디아 옵티머스 그래픽 기술 기반의 2GB 외장 지포스 그래픽과 최대 8시간 22분 수명을 구현하는 8셀 배터리를 장착했다. 여기에 1080p 풀HD 15.6인치형 스크린이 탑재돼 일반 LCD보다 50% 더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델 코리아의 안기종 상무는 “금번 출시한 XPS 15z는 15형 노트북 PC 중 세상에서 가장 얇은 제품으로 델의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제품이다. 앞으로도 델의 기술력은 소비자들의 경험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성능, 디자인, 편의성 등 모든 부분을 만족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델 코리아는 XPS 15z 출시를 기념해 풀 HD 스크린, 2세대 인텔 코어 i5 2410M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GT 525M 1GB 그래픽, 4GB 1333Hz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누수방지 백라이트 키보드 및 USB 3.0 등의 사양을 부가세 포함 139만7000원의 특별가로 제공한다. 또 구매자 100명에 한해 델 무선 마우스를 증정한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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