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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LTE 전국 서비스’ 6개월 앞당긴다 
뉴스종합| 2011-05-26 15:59
LG유플러스(U+)가 4세대 LTE(롱텀에볼루션) 전국 서비스를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실시한다.

강문석 LG U+ SD본부장 겸 부사장은 26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2011에 주제 발표자로 참석해 “7월 LTE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뒤 연말까지 전국 82개 도시에서 LTE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며 “LG U+가 전국망을 가장 빨리 구축하는 (한국) 최초의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U+는 당초 내년 중반까지 LTE 전국망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강 부사장은 “LTE 전국망에 대한 조기 구축 전략은 기존의 것을 버리고 최첨단의 진화된 네트워크로 바꾸겠다는 의지”라며 “현재 4세대 LTE 도입만이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5년까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대수가 4000만대 이상으로 확대되고 그 사이 데이터 트래픽 역시 매년 20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망에 미련이 없는 LG U+가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LTE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상현 기자@dimua>

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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