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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인간 초호화 룸살롱도 구인박람회에서 모집
뉴스종합| 2011-05-31 10:51
베이징(北京)의 초호와 룸살롱으로 유명한 ‘천상인간(天上人間)’의 이름을 딴 한 술집이 청두(成都)의 구인박람회에서 여성 접대부를 모집해 논란이 일고 있다.
양쯔완바오(揚子晩報)는 지난 27일 청두에서 열린 한 구인박람회에서 장쑤(江蘇)성 우시(無錫) 천상인간 국제 비즈니스 룸살롱이라는 이름의 회사가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인력을 모집했다고 31일 전했다.
모집 요강에는 ‘당신이 여성이고 25세 이하라면 학벌이나 근무경력 따위는 필요없다. 출중한 외모와 세련되고 서비스업종을 좋아하는 여성에게 8000~2만위안의 월급을 보장한다’고 쓰여 있었다.
이에 대해 구인박람회장을 찾은 사람들은 “길가의 전봇대에나 붙어 있어야 할 모집 광고가 어떻게 이런 곳까지 와 있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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