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김연우 콘서트 전회매진 ‘나가수’ 효과?
엔터테인먼트| 2011-06-01 17:57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아쉽게 탈락했던 가수 김연우가 나가수 효과를 톡톡히 봤다.

24일 부터 열리는 단독 콘서트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

공연제작사 쇼플레이는 1일 “24~25일 열리는 3차례 공연이 티켓 발매 하루 가 채 지나지 않아 전회 매진을 기록, 2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지만 추가 공연도 티켓 발매 2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쇼플레이는 “이 기록은 김연우의 콘서트 중 최단 시간”이라며 “‘나는 가수다’ 출연 전엔 예매자의 50% 이상이 30대 남성이었던 반면 방송 이후에는 여성관객의 예매율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김연우는 ‘나는 가수다’에서 특유의 미성으로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여 ‘보컬의 정석’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1ㆍ2차 경연의 결과를 합산한 결과 7위에 머물러 안타깝게 탈락한 바 있다.

김연우의 단독 콘서트 ‘戀雨 속 연우’는 오는 24~26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수원, 대구, 성남에서 진행된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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