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최윤신 동양건설산업회장 별세
뉴스종합| 2011-06-10 11:15
최윤신〈사진〉 동양건설산업 회장이 10일 새벽 2시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동양건설 최대주주인 최 회장은 국내 고속버스 시장점유율 3위 업체인 동양고속운수 회장을 겸직해 왔다. 최 회장은 삼부토건과 함께 진행 중인 서울 서초동 헌인마을 프로젝트 사업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만기 연장이 이뤄지지 않아 법정관리행이 유력해진 동양건설산업을 살리기 위해 금융권과 지속적으로 협상을 벌여오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최근 폐암 수술을 받은 바 있는 최 회장은 흑자상태의 기업이 일시적인 프로젝트 자금난으로 법정관리로 가야한다는 점을 안타까워해 왔다.

최 회장의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6시30분이다. (02)2072-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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