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유통가엔 여름용 화장품이 한보따리…“촉촉하고 건강한 여름피부를 위하여!”
뉴스종합| 2011-06-13 07:27
피부가 고생하는 여름이다. 여름이면 강렬한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자칫 피부가 상처를 받기 쉽다. 이에 따라 여름철을 겨냥한 화장품들이 줄줄이 유통가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여름철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도 신상품이 많다. 2011년 여름 시장을 뜨겁게 달굴 화장품 새내기들을 만나봤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 바디클리닉 쉐이핑 이펙터’를 선보였다. 250㎖ 3만5000원대다. 마테차와 그린 커피에서 추출한 슬림 티 콤플렉스 성분으로 만들었다. 식물성 카페인을 5배 강화해 울퉁불퉁하고 탄력 없이 늘어진 보디 라인을 매끄럽고 탄탄하게 잡아준다. 끈적임 없이 빠른 흡수력으로 슬리밍 효과뿐 아니라 부기 완화 효능까지 발휘한다.

LG생활건강은 ‘오휘스마트 커버 선블록(SPF50+ PA+++)’을 출시했다. 20㎖ 4만8000원. 덧바르는 파우더 제형이 아니라 촉촉한 리퀴드 타입이다. 여름철에도 뽀송뽀송 피부 감촉을 유지할 수 있다. 감추고 싶은 피부 잡티 등을 감추는 데 효과적이다. 수시로 덧발라도 뭉침 없이 빠르게 커버되는 ‘퀵 커버 파우더’ 스타일이다. 

애경은 여름용 메이크업 컬렉션 조성아 루나 ‘샤이니 피버’를 시판한다. 3 in 1 솔루션, 스킨 피트니스 컬러링, 워터 컬러링 키트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7만9000원. 혼자서도 한 번 터치로 손쉽게 입술과 눈을 연출할 수 있다. 진주, 자수정 추출물을 함유한 미세한 펄을 사용해 화사하고 입체감 있는 얼굴 톤을 만들 수 있다.

네오팜은 보습제 ‘Derma-B(더마-비)’를 판매한다. 클렌저, 모이스처 라이저,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각 470~510㎖ 1만8000~2만2000원. 파라벤, 피이지, 향, 색소, 에탄올, 설페이트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천연 유래 성분을 98.1% 이상 사용한 약산성 보습제다. 끈적이지 않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더페이스샵은 ‘페이스 잇 익스트림 플랫 펜 라이너’(9900원)와 ‘페이스 잇 스키니 핏 글로스’(1만3900원)를 내놨다. 펜 라이너는 선명하고 짙은 블랙 컬러로 또렷하고 강렬한 눈매를 완성해준다. ‘페이스 잇 스키니 핏 글로스’는 끈적임이나 번짐 없이 선명한 컬러로 발색돼 강렬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스킨푸드는 ‘페이셜 아이스 비타 라인’을 출시했다. 캔 타입 미스트, 에센스 토닉, 아이존 쿨링 스틱 등 총 3종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품목에 따라 각 8000~1만800원. 청정미용수 알래스카 빙하수와 비타민A, B, C, E 복합 추출물이 들어갔다. 피부에 뿌려주면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를 발휘한다. 끈적거리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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