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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2020년 종합 건설금융기관으로 도약
부동산| 2011-06-14 23:13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송용찬ㆍ사진)이 오는 2020년 종합 건설 금융기관으로 도약한다.

이를 위해 공제조합은 14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중장기 발전방안인 ‘2020 경영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조합의 ‘2020 경영전략’은 향후 10년간 조합을 둘러싼 경영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최고의 건설보증기관으로서 경쟁력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전방안이다.

특히 ‘건설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종합건설금융기관(The First & Best CG 2020)’이라는 새로운 비전하에 2020년 건설산업에 필요한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건설금융기관으로 도약을 목표로 ‘4개 전략테마, 12개 전략과제’를 선정ㆍ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4대 전략테마는 조합 본업인 보증ㆍ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안정적 수익원 창출과 조합원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그리고 무한경쟁체제에서 지속적인 경쟁력과 대외 공신력 확보를 위한 ‘BEST경영체제 구축’ 및 ‘조합브랜드 강화’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다각화는 향후 실행가능한 신규진출사업 풀(pool)을 선별하고 관계법령 및 사업성 등을 고려해 운영위원회의 의결 후 추진키로 했다.

송 이사장은 “2020 경영전략 추진으로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분야를 보증을 비롯한 제반 금융분야로 확대할 것”이라며 “총보증실적 65조원, 고객만족도 95%, 보증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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