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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NHN, SNS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뉴스종합| 2011-06-15 07:44


SK텔레콤은 NHN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서비스인 미투데이(me2day)에 ’알림(Push) 서비스’를 연동하는 데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알림(Push) 서비스 서버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SNS 서비스 업체들과 서비스 연동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양사의 협력 체결로 SK텔레콤 고객은 불필요한 알림 통화 감소로 휴대폰 배터리 소모 및 데이터 통화료를 절감하게 됐다. NHN 등 SNS업체들은 스마트폰과 SNS서비스 서버간의 주기적인 연결유지(keep alive) 기능을 SK텔레콤이 대행하게 되면서 투자비를 줄이고 서비스 개발기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통신망 과부하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른 시일 안에 네이버톡 등 추가 서비스도 연동하기로 했다.

SK텔레콤 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배터리나 데이터통화료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 T스토어에 로그인하거나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스마트푸시 (Smart Push)’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미투데이 등 SNS 서비스 앱을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유지창 SK텔레콤 네트워크 엔지니어링본부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통신망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고객 가치를 향상시키고 SNS 서비스사와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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