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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580억대 상업용지 27일 입찰
부동산| 2011-06-20 08:17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27일 광교 택지개발지구내 상업용지 8필지를 일반수요자 대상으로 공급한다.

20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에 따르면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되는 금번 공급 대상 토지는 일반상업용지 3필지, 근린생활시설 용지 4필지 ,도시지원시설 1필지등 총8필지로 예정가 총액은 582억3679만8천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5층이상~10층 이하 규모의 건축이 가능한 경기대역(가칭) 인근의 일반상업용지 3필지는 720~1,191㎡ 면적의 용지가 예정가 34억대~60억대 수준에서 입찰된다.

5층 이하의 건물을 지을수 있는 신대역(가칭) 부근의 근린생활시설 4필지는 971~1,104㎡ 면적의 용지가 분양되며 공급 예정금액은 26억대~30억대 수준에서 주인을 가린다.

또한 도시지원시설 도시 1블럭은 15,986㎡ 면적 1필지가 330억대 예가 수준에서 공급되며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11년 12월 이후로 예정돼있다.

한편 광교신도시는 지난 3월 법원. 검찰청 인근 업무시설용지 2블럭 입찰의 낙찰금액만 900억대가 넘어선바 있고 20일 중심상업용지 3필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 10필지가 공급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광교는 오는 7월 이후 아파트 집들이가 예정되면서 신대역 주변 상가공급이 활발해지고 LH와 민간 공급 아파트 단지내상가 입찰등에도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광교의 경우도 아파트 입주와 상가 공급이 엇박자를 보여 집들이 초반 주민들의 불편은 불가피 하지만 소비층 선점 차원에서 기 공급시장은 하반기에 더욱 활기를 띨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향후 개발 예정 토지 매입에 있어서는 최종 공급가를 고려해 고 낙찰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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