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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식재산협의회, 대ㆍ중소기업 상생위해 ‘지식재산 멘토링’ 사업 추진
뉴스종합| 2011-06-20 11:29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의회(이하 KINPA, 회장 안승호 삼성전자 부사장)는 지식재산 기반이 취약한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멘토링’ 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실시 한다.

지난 2008년 특허청의 지원하에 설립된 KINPA는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 분과위원회 활동,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지식재산 노하우 공유 및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로 대기업이 회원인 단체다.

이번 사업은 주로 KINPA 회원사내 업무 경험이 풍부한 대기업 실무자들이 멘토가 되어 비회원 중소기업 인력에게 지식재산 업무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이들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멘토링 주요 대상은 지식재산 소송 및 분쟁, 지식재산 관리 시스템, 라이센스 업무 등 지식재산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기존의 지식재산 교육기관에서 배울 수 있는 이론위주의 내용보다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실무 노하우 위주로 멘토링을 실시한다.

특허청 우종균국장(산업재산정책)은 “KINPA가 추진하고 있는 이 활동은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일종의 지식 나눔운동으로 지식재산 분야의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멘토링 사업의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한국지식재산협의회 홈페이지(www.kinpa.or.kr)를 참조하면 된다. 멘토링 신청 접수기간은 20일~7월 8일까지 3주간이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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