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축구 염기훈, 14라운드 MVP
엔터테인먼트| 2011-06-21 09:47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쳐 수원에 4-1 승리를 안긴 염기훈을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염기훈은 이날 개인 통산 첫 해트트릭을 올리면서 앞서 7경기 1무6패의 부진한 성적을 냈던 수원의 ‘무승 사슬’을 끊는데 기여했다.

염기훈은 14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분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영우(경남), 김태욱(경남), 하대성(서울)이 염기훈과 함께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뽑혔고 공격수 부문에는 모따(포항)와 조동건(성남)이 올랐다.

수비수 자리는 박원재(전북)·마토(수원)·김형일(포항)·최철순(전북)이, 골키퍼는 박호진(광주)이 차지했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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