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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선언… 2020년까지 배출량 38% 감소
뉴스종합| 2011-06-21 10:3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오는 2020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탄소 배출량을 38% 감소시켜 나가기로 했다.

2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저탄소 녹색도시 개발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탄소순환(Recycling), 탄소상쇄(Offsetting), 탄소저감(Reducing)형의 ‘IFEZ 롤시티(ROR 시티) 2020’을 구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부문별 실천 계획을 수립, 시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오는 2020년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탄소배출량을 배출전망치(BAU) 대비 38%까지 감축시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반드시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은 지난 20일 송도컨벤시아 2층에서 이종철 청장을 비롯한 윤종수 환경부정책실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 안경수 인천대 총장, 각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 청장은 이날 개최된 선언식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전 세계의 화두인 저탄소 녹색성장이 반드시 달성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다”며 “국제기구 및 국가적 차원의 대응 정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선언식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글로벌 패러다임에 적극 부응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하는 것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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