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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여자 동료들을...여직원 탈의실에 몰카 30대 검거
뉴스종합| 2011-06-22 08:32
자신이 다니는 회사 여직원 탈의실에 소형 캠코더를 설치,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30대 회사원이 적발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22일 K(33)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이 다녔던 회사 여직원 탈의실에 소형 캠코더를 설치, 옷을 갈아 입는 모습을 129차례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일부 촬영한 장면을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해뒀지만 인터넷 등에 유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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