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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르노삼성자동차 등과 교육기부 협약 체결
뉴스종합| 2011-06-22 10:28
특허청은 청소년 발명인재 육성을 위한 YIP(Young Inventors Program :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후원기업으로 르노삼성자동차, 네오위즈게임즈, 아모레퍼시픽, 위니아만도 등 4개 기업과 22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YIP 후원기업은 총 8개 기업으로 확대됐다.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YIP는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고객의 불편사항 등을 과제로 제시하고, 중ㆍ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제시된 과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발명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기부를 협약한 기업들은 YIP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기술교육, 기술상담, 현장 체험활동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개선하고 구체화해 최종적으로 특허출원까지실질적인 지식재산권 창출 능력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허청 김영민 차장은 “오늘 4개 기업들이 실천하기로 약속한 교육기부는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지식재산권 창출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발명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YIP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소년들 이름으로 출원되고 특허로 등록될 경우 그 소유권은 청소년들이 갖게된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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