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글로벌다이나믹펀드…수탁고 1조원 돌파
뉴스종합| 2011-06-22 14:04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펀드의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1일 기준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펀드의 설정액(클래스 합산)은 1조24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글로벌 채권펀드 가운데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올해 초 설정액이 4543억원이었으나, 연초 이후 5700억원가량 큰 폭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이것은 공모와 사모펀드를 포함해 채권형 펀드 중 가장 많은 유입 규모다. 2010년 초와 비교할 때는 1조원이 넘게 유입됐다.

연초 이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채권펀드는 설정액이 약 6200억원 늘었는데 KOSPI200인덱스, 글로벌하이일드채권펀드와 함께 공모형 펀드 가운데 가장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 펀드는 또한 안정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변동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운용 모펀드 기준 3년 누적수익률이 60.73%이며 2년 수익률 27.76%, 최근 1년 수익률도 9.86%를 보이는 등 장단기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또한 1년 표준편차가 1.90으로 해외 채권펀드 중 변동성이 가장 낮은 편이다. 

최재원 기자/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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