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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울산 교통 요금 인상 추진...지자체발 공공요금발 폭탄 터지나
뉴스종합| 2011-06-22 10:59
7월부터 대전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15.8% 인상되다. 울산도 7월 중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중이어서 지자체의 공공요금 인상이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대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이 150원(15.8%)씩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은 카드기준 950원에서 1100원, 청소년은 650원에서 750원, 어린이는 300원에서 350원으로, 도시철도는 1구간(10㎞ 이내) 일반인은 카드기준 950원에서 1100원, 청소년은 760원에서 880원, 어린이는 480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상수도요금도 9.29% 올리기로 해 올해 11월부터 적용된다.

울산시도 울산시는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마을버스 요금 인상안을 이날 열리는 물가대책위원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일반 시내버스 요금은 현행 1000원(일반인 현금기준)에서 1150원으로 15% 올릴 계획이다.

좌석버스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지선버스는 600원에서 750원으로25%, 마을버스는 650원에서 700원으로 7.7% 각각 인상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조정안을 확정할 경우 빠르면 7월 중순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권형·윤정희 기자/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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