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교통비·점심값 최대 5% 적립
뉴스종합| 2011-06-24 11:18
신한카드가 선보인 ‘신한 S-More 생활의지혜 카드’는 가계 지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를 포인트 특별 가맹점으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버스, 지하철, 택시비 등 대중교통비 ▷점심 식사비 ▷SKTㆍKTㆍLGU+ 이동통신 자동이체 금액 ▷이마트ㆍ롯데마트ㆍ홈플러스 등에서 최고 5%를 적립해준다.

특히 이러한 가맹점들에서는 전월 사용액이 50만원 미만이어도 1%가 적립되기 때문에 소액 사용 고객도 다른 카드에 비해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시 휘발유가 기준 ℓ당 60원을 적립해주고, 일반 가맹점에서는 전월 사용액에 따라 사용 금액의 최고 2%를 적립해준다.

신한 생활의지혜 카드는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신한은행의 ‘생활의지혜 적금’에 가입했다면 포인트를 적금에 추가 불입해주고 ‘S-More 포인트 통장’이 있으면 이 통장에 포인트를 입금해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통장을 만들지 않은 고객은 마이신한포인트로 자동 전환된다. 이 포인트는 전국 8만여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생활의지혜 카드는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교통비, 점심 식사비 등에 포인트를 많이 적립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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