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한국항공우주 이틀 연속 상승
뉴스종합| 2011-07-01 17:01
지난달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한국항공우주는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였다. 1일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보다 600원(2.71%) 오른 2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공모가 1만550원보다 높은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를 찍었던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장중 한때 2만5000원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한화증권은 한국항공우주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가 올해 예상실적 대비 각각 31.3%, 53.1% 급증한 1조7200억원, 1618억원이라고 밝히며, 목표 달성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매출 대부분은 수주 잔고에 기반한 것이고 수주 잔고는 정부의 국방예산에 의해 상당 부분 보장되기 때문이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말 기준 5조9000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 중이며 2019년까지 방산 부문 장기 발주계획도 상당 부분 확정돼 있어 실적 가시성이 다른 어떤 산업보다 높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