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현대백화점 “‘2035’세대 참신한 아이디어 빌려요”
뉴스종합| 2011-07-04 08:58
현대백화점은 만 20세에서 35세 사이의 젊은층을 대상으로 ‘제1회 유플렉스(U-PLEX) 대학생 마케팅 경진대회’와 ‘제1회 유플렉스(U-PLEX) VMD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1회 유플렉스 대학생 마케팅 경진대회’는 4년제 대학생이면 개인이나 4인 이하 팀별로 참여할 수 있고, 오는 14일까지 현대백화점의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를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서를 지원서와 함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선정된 우승후보 2개팀은 현대백화점측에서 지원한 100만원의 마케팅 활동비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행하며 대결을 펼치게 된다. 심사를 거쳐 1위로 선정된 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2회 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1회 유플렉스 VMD 디자인 공모전’은 조형물이나 장식, 조명 등을 활용해 꾸민 유플렉스 매장 연출 디자인을 공모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젊음ㆍ창의성ㆍ열정’이다. 만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일반인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그래픽디자인과 입체디자인을 제출해야 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오는 12일까지 신청서를 우편으로 접수받고,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이달 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기존 백화점의 매장 연출과 차별화되는 창의성이 50%, 유플렉스의 브랜드 콘셉트와 연령에 적합한지 여부가 30%,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이 20%다. 대상 수상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에는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작은 신촌점, 목동점 등 4개점의 유플렉스 매장 연출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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