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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50 돌파…원화값은 연중 최고
뉴스종합| 2011-07-04 11:35
국내 증시가 하반기를 급등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2150선을 돌파했고, 원/달러 환율은 연저점을 경신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기준 지난주 말 대비 22.00포인트(1.03%) 상승한 2147.7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중 2150.57까지 오르는 등 지수의 상승 탄력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미국 뉴욕증시가 지난 1일(현지시간) 예상 밖의 6월 제조업지수 호조에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 역시 닷새째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1063원 선을 밑돌면서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유럽 재정위기 가능성이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며 유로화 대비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시까지 올라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 같은 시간 환율은 지난주 말 대비 2.90원 내린 1063.70원을 기록 중이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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