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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과 맞붙은 ‘나가수’ 판정패?
엔터테인먼트| 2011-07-11 10:23
새 가수 김조한이 합류하며 1차 경연을 벌인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가 편성시간을 바꿔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 일단 판정패를 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나가수’는 시간대를 오후 6시로 옮겨 ‘1박2일’ ‘키스앤크라이’ 와 동시에 경합을 벌였는데, 시청률 14.0%(TNmS, 전국기준) 로 지난 주 155분 파격편성으로 16.1%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2.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춘합창단 오디션을 방송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과 200회 특집 ‘1박2일’ 시청률은 지난 주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격’은 이번 주 13.5%로 지난 주 11.6%에 비해 1.9% 상승했으며, ‘1박2일’은 24.1%로 지난 주 21.3%에 비해 2.8%나 상승했다.

한편, ‘나가수’의 가수별 시청률은 박정현 공연이 16.6%로 가장 높았으며 ‘우리들의 일밤’ 또다른 코너인 ‘집드림’의 첫방송은 6.7%였다. 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지난 주 11.5%에서 이번 주 12.0%로 0.5% 상승했다. 하지만 두 번째 코너인 ‘키스앤크라이’는 첫 탈락팀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9.0%에서 0.9% 하락한 8.1%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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