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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40분 만에 사망한 40대男
뉴스종합| 2011-07-15 09:30
충북에서 40대 남성이 택배회사에 입사해 근무를 시작한 지 40분 만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해 가족들에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오후 10시30분께 충북 청원군의 한 택배회사에서 A(40) 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동료는 경찰에서 “차에 짐을 싣는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답답하다’며 바람쐬러 나가던 중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택배회사에 입사해 근무한 지 40여분 만에 사고를 당했다.

유족은 A씨가 숨진 원인이 심근경색이라는 병원의 진단에 항의하며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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