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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에도 명품있다?···최다 적발 짝퉁 브랜드는?
뉴스종합| 2011-07-16 08:49
올 상반기 가장 많이 적발된 명품 위조상품은 ‘루이비똥’ 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적발된 위조상품 중 가장 많은 제품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똥’으로 가방, 장신구 등 총 1232점으로 집계됐다.

특허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위조상품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벌여 위조 상품사범 71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상품 총 1만8000천여 점을 압수했다.

완제품 적발수량별로는 루이비똥이 가장 많은 1232점, 레스포색1180점, 샤넬 668점, 구찌 588점, 나이키 344점 순이었다.

압수 품목별로는 가방류는 레스포색이 1180점, 루이비똥 815점, 구찌 306점 순이었으며, 신발류는 나이키, 샤넬, 구찌순으로 총 1만 2705점, 장신구는 루이비똥, 샤넬 순으로 총 493점이었다.

또한, 제조 및 유통업자에 대한 단속결과 총 1만8297점 압수했는데 이 중 위조상품을 만들기 위한 원단, 상표 등의 부자재가 1만1373점(62%)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이들 압수된 물품들은 완제품으로 시장에 나올경우 총 120억원(정품시가 기준)이 넘는 물량이었다. 

<대전=이권형 기자 @sksrjqnrnl>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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