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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CA 1.5배 레버리지 10% 리밸런싱 분할매수 2호’ 모집
뉴스종합| 2011-07-20 11:01
NH-CA자산운용은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를 엔진으로 매월 나눠서 투자하는 ‘NH-CA 1.5배 레버리지 10% 리밸런싱 분할매수 펀드 2호’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설정 초기에 투자자금의 30%만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이후 매월 10%씩 나눠서 투자하는 분할매수 전략으로 접근한다. 이는 실제로 주식 노출비중이 초기에 투자자금의 45%부터 시작해 매월 15%씩 증가하는 셈이다. 1.5배만큼 더 투자할 수 있다는 레버리지 펀드의 장점이 반영된다.

또 펀드 설정일 기준지수와 비교해 주식시장이 5% 이상 하락하면 추가로 10%를 투자하는 저가추가매수 전략을 더한다. 이렇게 1.5배 레버리지 펀드에 대한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다가 목표수익 10%에 도달하면 투자비중을 초기화해 수익은 어느 정도 지켜가면서 안전하게 다시 차곡차곡 투자를 늘려나가는 방식이다.

한태영 NH-CA자산운용 상품전략팀장은 “KOSPI 상승률이 연초대비 5%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반면 KOSPI의 변동성지수는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시장상승의 한계가 어느 정도 예상되고 현 지수대에 심리적 부담을 가지는 투자자들로서는 매월 나눠서 투자하는 분할매수 펀드가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는 만기가 2년으로 만기 시 누적 투자수익이 10%가 안되면 만기를 6개월마다 연장할 수 있어 원금손실 상태로 상환이 확정되는 위험을 최소화했다. 단, 최대 투자기간은 5년이다.

NH농협을 비롯해 경남은행, 하나은행과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HMC투자증권, 삼성생명 등에서 29일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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