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하나대투증권, 목돈넣고 연금식으로 받아…투자금 0.5% 매월 분배금
뉴스종합| 2011-07-22 10:11
하나대투증권에서 판매하고 있는 ‘하나UBS 실버오토 시스템 월분배식 주식혼합형 펀드’는 목돈을 투자하고 매월 연금식으로 지급받는 상품이다.

연금 개념을 펀드에 도입해 투자자는 펀드 가입 후 매월 투자금액의 0.5%를 분배금으로 지급받는다. 상품 만기는 5년 이상이다. 연간 단위로 지정이 가능하며, 해지 또는 만기 시에 잔여 원금과 이익(손실)금을 상환받게 된다.

이 상품은 시스템 혼합형 펀드로, 오토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펀드 내 주식 투자는 시장이 상승할 경우는 매도, 반대로 하락 시엔 점진적인 매수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 따른 매매 차익과 주식 시장의 장기적인 상승에 따른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주가 변동성을 활용한 연속 분할 매매로 주식 시장의 박스권 및 하락기에도 매매 차익을 누적해 시장위험을 부분적으로 회피할 수 있다. 따라서 주식형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투자위험이 낮을 수 있으며, 주식 투자의 일정 부분은 공모주(10% 이하)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도모한다.


신탁자산의 운용은 주식에 60% 이하, 채권에 50% 이하를 투자한다. 펀드 보수는 A형이 선취수수료 0.5%+연 0.748%, C형이 연 1.048%다. 상품 가입 최저 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하나UBS자산운용 투자공학팀에서 상품 운용을 맡는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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