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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공공기관 선진화 이후’ 세미나 개최
뉴스종합| 2011-07-21 17:13
삼정KPMG 컨설팅(총괄부대표 김인수)은 2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공공기관 선진화 이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부처,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삼정KPMG는 향후 공공기관의 혁신활동은 경영진의 의지로 강력하게 추진한 ‘하향식(Top-Down)혁신’이나 실무진들이 혁신을 건의하여 실행한 ‘상향식(Bottom-Up) 혁신’이 아닌 두 형식의 장점을 조합하고 단점을 보완한 ‘미들업다운(Middle up-down) 혁신’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과제 발굴 및 선정, 과제 수행, 과제 실행 및 성과관리 차원의 혁신활동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왕영호 삼정KPMG 컨설팅 부대표는 ‘미래 공공기관 선진화 안착을 위한 5개 키워드와 3대 트랜드’를 제시했다. 5개 키워드는 ‘일치성(Aligned)’, ‘통합성(Integrated)’, 적용성(Flexible)’, ‘실행성(Executable)’, ‘적시성(Time-sensitive)’이, 3대 트랜드로는 ‘변화(Change)’, ‘지속(Sustain)’, ‘영민(Smart)’ 등이 꼽혔다.


왕 부대표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 “자신에 맞는 선진화 모델에 따라 전략, 프로세스, 조직, IT기술 관점에서 철저하게 변화시키고 이를 지속적이며 상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기관 선진화의 향후 운영은 성과 혁신, 조직문화 혁신, 기술혁신에 초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 세션별로 삼정KPMG의 전문가들이 9개의 토픽으로 나눠 발표한 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정KPMG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어링포인트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공공 분야의 광범위한 경험을 공기업에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삼정KPMG는 향후 공공분야의 핵심 주제를 선정해 매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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