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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불량하다며 9살많은 동료 때린 경비원 입건
뉴스종합| 2011-07-25 10:33
복장이 불량하다는 이유로 9살이나 많은 동료를 때린 경비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4일 아침 서대문 북가좌동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A씨(남 60)의 얼굴을 수회 폭행한 혐의(폭행)로 경비 사무실내 같이 일하던 B씨(남 51)를 경찰에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A씨보다 먼저 일한 사람으로 경비복을 제대로 챙겨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A씨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A씨는 반항할 힘이 없어 맞고만 있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병국기자 @goooogy>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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