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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아파트, 수도권에서 인기! 남양주 화도 효성 백년가약 본격 분양
부동산| 2011-07-26 14:00
- 요즘 뜨는 공동구매 아파트, 저렴한 분양가로 내집마련 기회
- 최근 개발호재 넘치는 남양주시 등 수도권 공동구매 아파트 '관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시장에 공동구매 방식으로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방식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시장 불황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 분양 역시 공급자 위주에서 실수요자 위주로 점차 변화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실수요자가 모여 직접 사업주체가 되어 시행사 이윤, 토지비, 금융비, 각종 부대비용 등을 절감,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공동구매 방식은 기존 아파트 대비 20〜30%까지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동구매 아파트 중에서도 수도권 주요 지역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난 단지들은 인기가 높다. 특히, 대규모 교통호재가 이어지는 곳은 주택가격이 급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분당과 일산 등 주목받는 수도권 지역은 대부분 지하철과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기도 하다. 이곳들은 현재 수도권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교통개발의 중심에 서 있는 남양주시에서 랜드마크급 공동구매 아파트가 분양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양주시는 빼어난 자연환경과 서울과의 인접성 등 위치적 이점을 가지고서도 저평가된 지역이었으나, 경춘고속도로(2009년),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2010년),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예정) 등 고속도로 및 전철의 개통으로 수도권 최고의 블루칩으로 급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 강남까지 30분, 경춘선 복선전철, 경춘고속도로 최고 수혜단지로 떠올라

남양주시 화도읍에 ㈜효성이 시공하는 ‘화도 효성 백년가약’은 전용면적 59〜84㎡형 635가구로 구성되며, 지난 22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화도 효성 백년가약’ 아파트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화도읍 월산지구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는 지난해 말 개통된 경춘선 복선전철 마석역이 있어 전철이용이 편리하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화도 I.C와도 가까워 강남까지 차량으로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2013년에 제2외곽순환도로가 준공되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이동성이 더욱 좋아지게 되어 남양주시 교통호재의 최고 수혜단지로 꼽힌다.

단지는 최근 인기 있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었며, 트랜드를 반영한 설계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실용성을 높이고 쾌적하게 꾸며진다. 남양주에서 보기 드문 최고 36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지며,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탑상형과 판상형을 조화시켜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가구 당 1.2대의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 해 조경률 55%의 풍부한 녹지가 조성되는데, 이러한 조경면적을 활용해 중앙광장, 푸른빛광장, 건강마당, 벽천폭포 등 다양한 공원과 휴식공간이 조성돼 조합아파트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바꿔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최신시설의 보육공간을 보유한 러브하우스를 비롯, 휘트니스센터와 GX룸, 북갤러리, 실버하우스 등이 조성돼 입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공동구매 아파트의 저렴한 분양가에 동부증권의 토지매입으로 안정성 확보

'화도 효성 백년가약'은 공동구매 방식으로 공급된다. 아파트 공동구매는 무주택 서민들의 집 마련을 목적으로 한 제도로, 특정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서민들이 조합을 만들고, 사업주체가 돼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방식이다. 특히, 시행사 이윤이나 분양 마케팅 등 기타 부대비용을 줄여 가격이 저렴한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사업 승인 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점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서민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화도 효성 백년가약’은 이러한 공동구매의 특성을 살려 시행 및 시공사의 이익을 최소화함으로써 공급면적 3.3㎡당 평균 6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조합원모집에 나서고 있다. 사업지 인근인 남양주 마석지구 단지들의 분양가 및 월산지구의 예상분양가가 800〜820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3.3㎡당 200만원 정도 싼 편이라 엄청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공동구매는 일반적으로 ‘조합원 모집⇒부지매입⇒사업승인⇒착공⇒입주’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화도 효성 백년가약’은 자금관리를 맡은 동부증권이 이미 토지매입을 완료한 상태라 전반적인 사업진행이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렇듯 문제로 지적돼왔던 사업 추진속도와 신뢰성의 불안을 해결한데 이어 이례적으로 모델하우스도 오픈하여 수요자들의 신뢰를 더욱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 신청 자격은 남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중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가구주로,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평내동 평내호평역 맞은편에 22일 오픈해 운영중이다.

조합원 가입문의 ☎ 1588-7046 / 031)593-1601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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