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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ATS 도입으로 키움증권 가장 큰 혜택”
뉴스종합| 2011-07-27 09:53
UBS는 대체거래시스템(ATS)이 도입되면 위탁매매 시장점유율이 높은 키움증권에 가장 큰 혜택이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UBS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라 ATS가 도입될 예정인데 만약 ATS가 한국거래소에 비해 50% 할인된 비용을 제시하면 키움증권은 연간 90억원 정도(세전 이익의 6%)의 비용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UBS는 또 “키움증권은 최근 코스닥 랠리의 가장 큰 수혜주다. 키움증권 실적을 이끄는 주요인이 신규 개설 계좌수인데 7월에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UBS는 미래에셋증권이 프라임브로커리지를 하는데 필요한 자기자본 규모를 맞추기 위해 자본을 늘리는 것에 공격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였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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